[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공유가 김고은의 생명을 또다시 구해줬다.
3일 tvN ‘도깨비’2회가 방송됐다. 은탁(김고은)은 “사랑한다” “시집갈거다”고 돌직구 고백을 날리며 김신(공유)을 향한 무한애정을 드러냈다. 은탁은 자신이 힘들 때마다 앞에 나타나는 김신을 좋아하고 의지하기 시작했다.
김신 역시 어느덧 은탁을 신경쓰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옷차림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은탁은 저승사자(이동욱)와 만났다. 저승사자는 그녀를 10년째 찾았다며 죽을 목숨을 데려가야겠다고 말했다. 그때 은탁 앞에 김신이 나타났다.
김신은 한집에 살고있는 저승사자와 구면이었고 두 사람은 으르렁거렸다. 저승사자는 은탁을 데려가려 했지만 김신은 그녀를 절대 데려갈 수 없다고 맞섰다.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조심해. 그대의 생사에 관여할지 모르니.”라고 압박했다. 놀라는 은탁에게 김신은 “괜찮아. 그냥 있어. 너 못 데려가니까. 백년을 널 찾고 있었어도 어떤 사자도 도깨비에게 시집오겠다는 널 데려갈 수 없어.”라고 말했다. 결국 김신 덕분에 은탁은 목숨을 구할수 있었다.
그러나 김신에게 은탁은 왜 도깨비란 것을 숨겼느냐고 따졌다. 이어 김신은 은탁에게 그녀는 도깨비 신부가 될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에게서 무언가를 발견해줄 사람이 진짜 도깨비신부라고 말했고 은탁이 자신이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운데 은탁이 나쁜사람들에게 납치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은탁의 위기를 느낀 김신은 저승사자와 함께 그녀를 구하기위해 나섰다.
사진=‘도깨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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