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로 얼굴을 알린 불가리아 출신의 유명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가 ‘사랑은 방울방울’을 통해 연기에 도전한다.
미카엘이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김영인 극본, 김정민 연출)에서 채린(공현주)과 절친한 관계인 외국인 셰프 마이클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출중한 외모만큼 뛰어난 요리 실력,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 셰프 미카엘. 그는 MBC 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셰프 샘킴,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함께 요리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깜짝 등장한 바 있으나, 여러 장면에 걸쳐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일 모든 촬영을 마친 미카엘은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외국인 셰프 역할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받아 출연했다”라며 “셰프 역할인데다 다행히 영어로 대화를 주고받는 장면들이라 부담을 덜고 촬영할 수 있었다. 실제 배우들과 연기해 매우 재미있었고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미카엘의 깜짝 등장분은 이번 달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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