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인기 그룹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에서 4년 연속 돔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빅뱅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BIGBANG MADE’가 오는 15일부터 일본 최대 유료 주문형 VOD 서비스인 dTV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5일 시네마카페넷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BIGBANG MADE’는 BIGBANG의 데뷔 10 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전 세계 13개국(32개 도시 66개 공연)에서 약 150만 명을 동원한 두 번째 월드 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 ~ 2016 [MADE]’의 340일간 기록을 담은 영화다.
‘BIGBANG MADE’는 지난 7월 일본 내 33개 극장에서 개봉해 3주간 10만 명 이상 동원하며 이례적인 롱런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시네마카페넷은 멤버들이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이나 평소 보기 힘든 대기실에서의 오프샷 등 긴 세월을 함께 해온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dTV는 현재 여러 개의 BIGBANG 관련 작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시네마카페넷은 ‘BANG BANG BANG’ ‘LOSER’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인 ‘FANTASTIC BABY’ 등 약 150곡의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공연인 ‘BIGBANG WORLD TOUR 2015 ~ 2016 [MADE] IN JAPAN’ 등을 시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지난달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를 잇는 돔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3일간 후쿠오카 돔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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