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김윤석이 논란이 된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홍지영 감독, 수필름 제작)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안세하, 박혜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계 30개국 베스트셀러 1위 신드롬을 일으킨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이날 김윤석은 기자간담회 직전 자리에서 일어나 “주말이 지나가서 사과가 다소 늦어졌다. 내 발언이 상당히 불편한 상황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 영화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흥행 공약으로 “여배우의 무릎 담요를 내리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다.
이어 김윤석은 “분노와 불편함을 느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하겠다. 죄송하다”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키친’, ‘결혼전야’의 홍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2월 1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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