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젝스키스 멤버 고지용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새롭게 합류한 가운데, 지난 4일 첫 촬영을 마쳤다.
‘슈퍼맨’ 측 관계자는 5일 TV리포트에 “고지용이 지난 2일 저녁부터 48시간 동안 ‘슈퍼맨’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고지용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는 여러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가 젝스키스 활동 대신 ‘슈퍼맨’ 출연을 결정했기 때문. 현업에 전념하기 위함이라는 이유가 뒤따랐다.
젝스키스 해체 이후 고지용의 삶은 알려진 바가 없었다. 지난 2013년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 씨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부였다.
그렇기에 연예인의 삶을 떠나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살고 있는 고지용의 사생활이 더욱 궁금증을 낳고 있다.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 씨는 이달 초 자신의 SNS에 커플룩을 입고 수산시장을 찾은 고지용과 아들 승재 군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 속 고지용은 아들에게 수산물에 대해 설명하는 중이다.
고지용에게서 ‘아들바보’ 면모가 엿보이는 가운데, ‘슈퍼맨’ 측 관계자는 “촬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촬영분을 다 보지 못했다. 고지용이 어떤 아빠의 모습으로 그려질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허양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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