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강동원이 마스터급 입담을 자랑했다.
5일 오후 영화 ‘마스터’의 스팟 라이브가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됐다.
이날 초반부터 강동원의 매력은 빛이 났다. 강동원은 “내가 NG를 가장 많이 낸다”고 자진납세했다.
강동원은 “액션 신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다”며 “머리의 생각을 말이 따라오지 못하는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입담은 이어졌다. 예상 관객 수를 묻는 질문에, 이병헌은 강동원을 가리켰다. 하지만 강동원은 “영화 ‘가려진 시간’만 봐도…”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보탰다.
강동원은 “‘마스터’는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도 전했다.
애교 작전도 이어졌다. 강동원은 카메라 앞에 나와, 해맑은 미소로 손인사를 날리기도 했다 .
강동원은 남다른 규모의 시상식을 앞두고는, “정신줄을 잡으려 한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그들의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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