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씬스틸러’ 이규한이 정준하와 동성애를 연기했다.
5일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에서는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예측불허 연기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씬스틸러’에서 정준하는 몰래드라마를 위해 등장했다. 이규한은 갑작스러운 정준하의 행동에 놀랐다. 하지만 30초 만에 몰입했다.
정준하가 “세상의 편견 때문이냐. 커밍아웃하자”고 하자 이규한은 “나 사실 다른 남자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뺨을 때리는 등 실감나는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규한은 정준하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 속 키스 장면까지 패러디, 눈길을 끌었다.
한편 ‘씬스틸러’는 명품 배우들이 펼치는 리얼연기 버라이어티로 정준하 김병옥 김정태 강예원 황석정 김신영 이준혁 양세형 이시언 이규한 황영희 박수홍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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