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TV리포트 기자] 청와대 이선우 의무실장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를 처방했다고 고백했다.
이선우 의무실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국정조사 특위 기관보고에 출석해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지만 주사를 대통령에 처방했다”고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또한 “대통령 외에 세 가지 주사를 맞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태반주사는 대통령만 맞았고 감초주사와 백옥주사는 대통령 외에 극소수 청와대 직원들에게도 처방했다”고 전했다..
이선우 실장의 답변은 청와대 직원들을 위해 주사제를 구입했다고 밝힌 청와대 측의 해명과 배치된다는 점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연합뉴스TV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