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멜로가 체질’ 안재홍, 천우희 티키타카 콤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포착됐다.
JTBC ‘멜로가 체질’에서 드디어 범수(안재홍 분)가 진주(천우희 분)를 향한 마음을 밝혔다. 진주는 환동(이유진 분)과 지난 연애를 자신의 대본에 녹였다. 범수는 진주 앞에서는 티 내지 않았지만, 대본을 수정할 건지 물은 환동에게 “뭐랄까. 너하고 작가님 추억을 내가 찍고 있자면, 질투가 난달까”라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자꾸 사람 웃게 해. 사람 자꾸 착해지게 만들어”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진주 또한 범수와 다르지 않았다. “거 좀 수시로 궁금해해주고 그러지 좀”이라며 그의 연락을 기다리기도 했다. 보는 사람은 모두 알고 있지만, 아직 서로는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두 사람이다.
13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진주와 범수가 포착됐다. 어두운 저녁, 뒤에서 진주를 불러 세운 범수는 사뭇 진지한 표정이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진주 또한 어딘가 놀란 얼굴이라 궁금증을 자극한다.
‘멜로가 체질’ 제11회는 13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 사진=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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