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안젤리나 졸리 측이 영국 이주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대변인을 통해 6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런던으로 이주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매체 TMZ는 안젤리나 졸리가 여섯 자녀와 함께 곧 런던으로 이주하며, UN 사무총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대해 대변인은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에 “미국 LA에서 가족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새 집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런던 이주는 사실이 아니라는 해명이다.
다만 안젤리나 졸리가 내년 영국 런던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2017년 9월 런던정경대 여성 평화 안보 센터 객원교수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안젤리나 졸리는 양육권 분쟁을 이어오다 최근 졸리가 여섯 자녀를 보호하고 브래드 피트가 치료 차 아이들을 방문한다는 임시 양육권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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