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윤아가 허당 언니의 매력을 발산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김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김윤아의 곡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던지는 느낌이다. 한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김윤아는 “그런 표현 너무 좋다”고 감사 마음을 전했다.
김윤아는 ‘꿈’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감동을 안겼다. 또한 ‘야상곡’으로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냈다. 김신영은 김윤아의 무대에 감탄했다.
김신영은 “옥상달빛 윤주 씨랑 친하다. 롤모델이 김윤아 씨라고 하더라”면서 “‘나가수’ 때 안 만났으면 똑똑하고 도도한 언니로 알았을 것. 하지만 허당기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신영은 김윤아와 공통점을 꼽았다. 두 사람은 일본 여행을 다녀온 것을 공유했다. 김윤아는 “저는 식료품 쇼핑만 한다. 소스를 산다. 한국 양념이랑 섞어 먹으면 맛있다”고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김윤아는 지드래곤과 콜라보를 하게 된 배경도 공개했다. 김윤아는 “양사장님이 직접 연락이 왔다. 재즈바에서 제가 노래하는 모습이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콘서트 표가 매진 됐다. 2분 만에 매진됐다”고 말하며 깨알 자랑을 하기도 했다. 김신영은 “김윤아 언니는 차가운 언니가 아니다”고 마지막까지 그의 반전 매력을 칭찬했다.
차가운 외모, 하지만 외모와 다른 털털한 면모로 60분 간 ‘정오의 희망곡’을 뜨겁게 달군 김윤아. 그의 매력에 또 한번 빠져들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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