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역수출’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내년 방송되는 아사히TV 화제의 드라마 ‘빼앗는 사랑, 겨울’에 출연한다고 8일 산케이 스포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니 료헤이는 평범한 여자 직장인(쿠라시나 카나)와 그의 약혼자(미우라 쇼헤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남녀의 위험한 사랑을 그린 금요 드라마 ‘빼앗는 사랑, 겨울’에서 금단의 사랑에 흔들리는 유부남 역을 맡았다.
영화 ‘명량’으로 한일 양국에서 화제를 모은 오타니 료헤이는 최근 본국인 일본으로 ‘역수출’돼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그가 출연 중인 TBS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오타니 료헤이가 ‘빼앗는 사랑, 겨울’을 통해 일본에서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할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오타니 료헤이가 출연하는 ‘빼앗는 사랑, 겨울’은 내년 1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방영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아사히TV ‘빼앗는 사랑,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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