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전지현을 향한 이민호의 고백이 ‘푸른 바다의 전설’ 시청률을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8회는 17.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같은 수치이자 수목극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청(전지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에 솔직하지 못했던 허준재(이민호)의 고백이 그려졌다. 심청은 허준재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심장이 조금씩 굳어 결국 죽음에 이를 것이라고 들었던 바. 제 유일한 인어 친구였던 유정훈(조정석)까지 세상을 떠나자 고민 끝에 바다로 돌아갈 결심을 했다.
심청은 한강에서 떠날 결심을 허준재에게 알렸다. 그런 심청에게 허준재는 “너를 좋아할 계획이 생겼다”고 말하며 심청을 붙잡았다.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는 6.0%, MBC ‘역도요정 김복주’는 5.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푸른 바다의 전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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