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광희의 민첩성 테스트에 유재석이 “부산 추격전 이래 큰 웃음을 줬다”고 칭찬했다.
10일 MBC ‘무한도전’에선 ‘산타 아카데미’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명예탄사가 되기위한 멤버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민첩성 테스트가 펼쳐졌다. 저가와 고가까지 단계적으로 놓여있는 선물을 셔터가 내려지는 제한시간 안에 가져와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것. 셔터가 닫히는 시간안에 가져오지 못하면 자비로 선물하는 설정. 이날 모든 멤버들이 실패한 가운데 4초의 추가시간을 획득한 광희가 냉장고 획득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마치 올림픽의 결승경기처럼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배경음악까지 깔며 광희를 응원했다.
이어 광희가 빠른 속도로 출발해 냉장고 선물을 잡고 셔터가 닫히기 전에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광희는 중간에 넘어졌고 셔터는 거의 닫히기 일보직전이었다. 이때 광희는 과감하게 냉장고를 포기하고 생필품인 보디로션을 잽싸게 잡고는 셔터 안으로 몸을 날렸다. 이에 멤버들은 광희의 기막힌 민첩성에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유재석은 “부산추격전 이후에 시청자들께 연말에 큰 웃음 드렸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냉장고 획득에 실패하자 잽싸게 보디로션을 집고 돌아온 광희는 민첩성테스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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