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이보희의 모욕적인 언사에 송재림에게 이별을 선언했다. 하지만 송재림이 김소은을 붙잡았다.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에서는 허갑돌(송재림)이 신갑순(김소은)에게 엄마를 설득할 테니 일주일만 기다려달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돌은 남기자(이보희)가 결혼을 강력히 반대하자, 어머니가 고생한 것을 알기에 허락하길 기다렸지만 더는 안 되겠다고 못 박았다.
이어 갑순이를 버릴 수 없다며 결혼하겠다고 선언한 뒤 집을 박차고 나갔다. 기자는 갑돌이 외박까지 하자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기자는 갑순이 집으로 찾아가 가족들에게 갖은 모욕을 안겼고, 이를 본 갑순이는 더이상 갑돌이와 관계를 유지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결국 갑순이는 갑돌이에게 더는 안 되겠다며 이별을 고했지만, 갑돌이 그녀를 절절하게 붙잡았다.
두 사람이 어른들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하게 될지 ‘우리 갑순이’ 이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우리 갑순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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