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마리텔’이 2016 결산 팬감사축제를 개최했다. 그동안 ‘마리텔’에서 화제를 모았던 15인이 총출동해 열혈 경쟁을 시작했다. 과연 2016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할 소통왕은 누구일까?
10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2016 결산 팬감사축제’로 꾸며졌다. 팬감사축제인 만큼 15명의 출연자가 4개의 팀을 꾸려 합동 방송을 준비했다.
‘예능의 밤’은 이경규·김구라, ‘크리스마스의 비밀이야’는 김영만·황재근·유민주·우주소녀 성소, ‘뷰티 어벤저스’는 홍혜걸·여에스더·정샘물·차홍, ‘보디프렌즈’는 김동현·박지우·조준호·조준현·양정원으로 멤버를 꾸렸다.
온라인 시청자 외에 현장에는 별도로 초대된 시청자들이 참석했다. 현장 시청자들은 30분마다 자리를 이동할 수 있고, 현장 시청자 1명은 100명으로 체크된다. 이에 방송 진행자들은 이들을 꽉 붙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경규·김구라는 조우종을 초대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이경규는 시청자들의 자리 이동을 막기 위해 방송 시작 8분 만에 눈알 돌리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우주소녀는 김영만·황재근·유민주·성소 팀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했다. 이 팀은 우주소녀의 지원사격으로 초반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이어 크리스마스에 맞춰 종이접기를 하고 케이크를 만들었다.
김동현·박지우·조준호·조준현·양정원 팀은 모르모트 PD를 초대해 혹한기 대비 체력훈련에 나섰다. 시청자도 함께 참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홍혜걸·여에스더·정샘물·차홍 팀은 뷰티, 건강 방송을 진행했다. 여에스더는 팀원들을 압도하며 질주했고, 정샘물과 차홍도 이에 질세라 토크에 뛰어들었다. 세 여인 사이에 낀 홍혜걸은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안절부절못해 웃음을 안겼다.
합동 방송이라는 콘셉트로 ‘2016 결산 팬감사축제’를 꾸민 ‘마리텔. 과연 2016년 진정한 소통왕은 어느 팀이 될지 다음 주 방송분에 기대를 모았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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