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11일 방송되는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김윤석, 변요한과의 만남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김윤석은 ‘아재파탈’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세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으로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다.
극중 김윤석과 변요한은 30년의 시간을 사이에 두고 각각 과거의 수현과 현재의 수현 역을 맡아 환상의 남남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이에 대해, 브로맨스와 로맨스 중 어떤 장르가 더 잘 맞느냐고 묻자, 두 사람은 서로 상반된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석은 “브로맨스가 더 익숙하고 편하다. 로맨스를 할 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로맨스 연기의 고충을 이야기했고, 변요한은 “여배우와 연기하고 싶다”며 솔직한 입담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연예계 대표 ‘아재파탈’ 배우로 불리는 김윤석은 “유해진, 곽도원, 송강호, 마동석, 조진웅 중 유해진은 아재파탈로 인정할 수 없다. 하지만 곽도원은 인정한다”고 말한 뒤, 반전의 이유를 밝혀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김윤석, 변요한과의 만남은 11일 오후 3시 4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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