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감춰왔던 진실이 하나, 둘 드러났다.
11일 방송된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강민석(안정훈)은 서혜주(김선영)와 강희숙(신동미) 부부를 불러 모았다.
이날 강민석은 “애들이 바뀌었다”고 입을 열었다. 강희숙은 “그게 무슨 말이냐”며 단박에 반박했다.
강민석은 “미안하다 희숙아. 지훈이 네 아들 아니야. 네 아들 아니라고”며 그간 감췄던 진실을 밝혔다. 즉 한지훈(신기준)이 서혜주의 아들이고, 한창수(손보승)이 강희숙의 아들이라는 것이다.
강민석이 10여년이 넘도록 감춘 진실을 밝힌 데는 이유가 있다. 강희숙의 압박을 못 이긴 한지훈이 자살시도를 했기 때문이다. 또 한창수가 “차라리 엄마를 바꿔주고 싶다”고 한 말도 한 몫했다.
공개 된 예고편에서 강희숙은 한창수에게 “네가 어떻게 내 아들이냐. 넌 내 아들 아니다”라고 난동을 부렸다.
한편 이현우(김재원)도 한정은(이수경)에게 본인의 정체를 실토했다. “적을 이용할 수 없으면 친구로 삼으라”는 조언 덕분이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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