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이 오늘(16일) 내한한다.
영화 ‘패신저스’의 제니퍼 로랜스와 크리스 프랫은 16일 이른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다.
아시아 투어 첫 국가로 한국을 택한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여의도에서 열리는 내한 공식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영등포 타임스퀘어 레드카펫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 하루 동안의 폭풍 스케줄을 끝낸 두 사람은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이번 내한은 두 사람의 첫 한국 방문이다. 영화 ‘윈터스 본’으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주목받은 제니퍼 로렌스는 이후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14년 영화 헝거게임:모킹제이’로 한차례 내한을 추진했으나 불발된 바 있어 이번 방문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이다.
크리스 프랫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쥬라기 월드’ 등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영화 ‘매그니피센트7’을 통해서는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며 한국과 남다른 인연을 맺기도 했다.
‘패신저스’는 120년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제니퍼 로렌스)와 짐(크리스 프랫)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영화다. 2014년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석권한 모튼 틸덤 감독의 신작이다. 1월 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패신저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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