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최순실과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통화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진행된 국조 제 4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의원은 최순실의 세 번째 육성 녹취를 공개했다.
박영선 의원은 “녹취에 등장하는 남성은 K스포츠재단의 노승일 부장”이라고 신원을 밝혔다.
박영선 의원이 공개한 음성 파일에서 최순실은 “걔는 왜 쓸데 없는 얘기를 해? 그 폰을 냈대? 큰일났네. 뭐라도 얘기해야돼?”라며 당황했다.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은 “아마 저에 대한 얘기인 것 같다. 저와 제 가족들 명의로 휴대전화 3대를 개통해 2대를 고영태 씨에게 줬다”고 전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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