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기자] 그룹 EX(익스) 이상미가 결혼 1년여 만에 파경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준 가운데, 결혼식 후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미는 2014년 10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결혼식 잘 치뤘습니다. 청첩장에 쓴 문구와같이 음악처럼 조화롭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상미는 이어 “큰일을 한번 치뤄보니 가까운 분들의 대소사를 챙기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를 알겠되었습니다”라며 “제가 하는 일들 성실히 활동하며 그 축하에 감사히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당시 이상미는 기타리스트 겸 음악감독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재능기부 형태로 지인들과 밴드를 꾸려 봉사활동을 하면서 친분을 쌓아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1년 반 만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많은 축복을 받았지만, 이후 이상미가 전한 첫 소식이 이혼이어서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이상미는 익스의 보컬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르며 대상을 차지, 연예계에 데뷔했다.
TV리포트 기자 news145@tvreport.co.kr/ 사진=이상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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