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이 솔직담백한 모습으로 공명을 들었다 놨다 해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혜성과 공명이 스키장에서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보드를 타고 내려오며 설원 눈 맞춤을 한 커플. 공명은 마치 영화 같았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고, 정혜성은 “공명이 되게 예쁘게 웃으면서 슝 내려가더라”며 미소지었다.
정혜성은 공명에게 “웃는 거 예뻐”라고 기습 칭찬했고, 머쓱해진 공명은 “뭐래”라고 대꾸하면서도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어 비 오는 날 두 번째 만남을 가진 커플. 정혜성은 공명을 보자마자 “멋있어 내 스타일이니까”라고 했고, 공명은 “그런 말 좀 스스럼없이 하지 마. 심쿵하게”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녀는 공명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자 트와이스 정연 이야기는 하지 말라며 “금기어 트와이스 정연”이라고 정해 공명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혜성은 스킨십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망설임없이 “엄청 좋아해”라고 답해 공명을 다시 놀라게 했다.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모두 드러내는 정혜성의 모습은 ‘솔직 끝판왕’ 그 자체였다.
한편, 이국주는 슬리피의 건강을 위해 함께 체육관에 가거나 맛있는 요리를 해주는 등 내조의 여왕으로 거듭났다. 최태준은 윤보미 앞에서 농구 허세를 부리다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우리 결혼했어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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