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모르모트PD와 보디프렌즈팀(김동현·박지우·조준호·조준현·양정원)이 ‘마리텔’에서 전반전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17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2016 결산 팬감사축제’를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들이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
‘예능의 밤’ 팀 이경규·김구라는 정범균에 이어 윤형빈을 초대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분위기는 냉랭해졌고, 이에 이경규가 무릎을 꿇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 팀은 팬터마임으로 시선몰이에 성공했다.
김영만·황재근·유민주·우주소녀 성소 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게 달콤한 아이싱 쿠키를 만들었다. 이어 황재근은 평범한 산타복을 리폼해 화려한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다.
뷰티 어벤져스를 결성한 홍혜걸·여에스더·정샘물·차홍 팀은 뷰티 방송을 진행했다. 정샘물은 여에스더의 눈썹을 정리하며 동안 메이크업을 선보였고, 차홍은 가르마만 바꿔도 인상이 달라보인다며 홍혜걸의 헤어스타일을 색다르게 연출했다. 이에 홍혜걸은 진짜 제가 맞느냐며 웃음을 터뜨렸다.
보디프렌즈 팀을 꾸린 김동현·박지우·조준호·조준현·양정원은 모르모트 PD를 초대해 혹한기 대비 체력훈련을 방송했다. 이어 박지우와 양정원은 직장상사와 여사원으로 호흡을 맞춰 실용 호신술을 재미있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집계 결과 1위는 모르모트PD와 보디프렌즈팀, 2위는 뷰티 어벤져스 팀, 3위는 예능의 밤 팀이 올랐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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