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제니퍼 로페즈의 전 남편인 뮤지션 마크 앤소니가 모델 섀넌 드 리마가 이혼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E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크 앤소니와 섀넌 드 리마 부부가 이날 이혼을 공식화했다.
부부 측은 이 매체에 “많은 고민 끝에 상호 합의해 평화롭게 2년의 결혼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부부 측은 “어려운 과정 속에서 우리의 사생활을 지켜주기를 부탁드리며, 이번 개인적인 사안에 대한 더 이상의 코멘트는 없을 것이다”고 못 박았다.
현재 두 사람 사이에 태어난 자녀는 없으며, 섀넌 드 리마에게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9세 아들이 있다. 마크 앤소니는 섀넌 드 리마와의 결별로 세 번째 이혼을 겪게 됐다. 첫 번째 부인과는 2000년부터 3년간, 두 번째 부인인 제니퍼 로페즈와는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섀넌 드 리마와는 2014년 결혼해 2년간 부부로 지냈다.
한편 마크 앤소니는 최근 전 부인인 제니퍼 로페즈의 새 앨범 작업을 함께 해 화제를 모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섀넌 드 리마, 마크 앤소니, 제니퍼 로페즈(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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