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2016 SBS 연기대상’의 ‘베스트커플상’은 시청자의 손에 달렸다. 남녀 커플은 물론 남남, 여여 커플까지 이성과 동성을 넘나드는 커플 매칭이 눈길을 끈다.
SBS는 SBS어워즈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saf.sbs.co.kr/2016)내 ‘연기대상’ 코너에는 2016년 SBS드라마를 빛낸 극중 커플들의 면면이 담겼다.
월화드라마 ‘대박’의 장근석과 여진구, ‘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와 이지은,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 서현진이 이름을 올렸다. 수목드라마로 ‘질투의 화신’ 조정석과 공효진, 이미숙과 박지,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의 이름도 보인다.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과 민아, ‘우리 갑순이’의 송재림과 김소은도 있다.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12월 9일부터 30일 밤 12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커플에 대해 한 아이디당 1일 1투표가 가능하며, 결과는 12월 31일 시상식 현장에서 직접 공개된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베스트 커플상’은 시청자가 직접 드라마 주인공에게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다”면서 “2016년 SBS 드라마가 재미있었던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16 SBS 연기대상은 ‘대박’ 장근석, ‘미녀 공심이’ 민아, 방송인 이휘재가 마이크를 잡는다. 오는 31일 밤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진행되며,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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