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인 안젤리나 졸리가 딸과 함께 카메라 쇼핑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10세 된 딸 샤일로와 함께 18일 미국 LA의 한 카메라 숍을 찾았다. 이날은 브래드 피트의 생일이어서 안젤리나 졸리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 소식통은 이 매체에 “샤일로가 사진에 매우 관심이 많아서 안젤리나 졸리가 샤일로에게 빈티지 카메라를 보라고 권유했다”며 “안젤리나 졸리는 여러 각도에서 카메라를 살펴보고 질문도 했다. 샤일로는 유심히 집중해 들었다”고 카메라 쇼핑에 나선 모녀에 대해 귀띔했다.
또 이 소식통은 “안젤리나 졸리가 샤일로에게 카메라를 고르라고 하며 ‘만족하느냐’고 물었다”면서 “샤일로는 안젤리나 졸리의 말을 매우 잘 들었고, 모든 것을 의지했다. 안젤리나는 카메라를 계산하고는 10분 정도 머물다 그곳을 떠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9월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 여섯 자녀에 대한 독점 양육권을 요구했다. 양육권 분쟁 중인 두 사람은 안젤리나 졸리가 물리적 양육권을 갖고 브래드 피트가 면접권을 갖는데 임시로 합의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차이나포토프레스(CFP)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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