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제대로 살림할 줄 아는 남자가 나타났다. 가수 겸 작곡가 뮤지가 안 쓰는 장난감을 활용해 직접 인테리어 소품 제작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뮤지가 첫 등장했다.
이날 뮤지는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그려온 그림을 걸고 싶은 마음에 직접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기로 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명품을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와 함께 뮤지는 동네 꽃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자작나무를 활용한 사진 걸이를 만들었다. 조화와 포인트를 아는 뮤지의 센스와, 야무지고 세심한 손놀림은 강사는 물론 여성 수강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뮤지는 안 쓰는 장난감으로 직접 낙서할 수 있는 칠판까지 제작했다. 의외의 손재주에 VCR을 본 패널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들의 추억을 잊지 않기 위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한 명품 낙서장. 연예계 금손 뮤지의 활약이 첫 방송부터 눈길을 끌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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