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밴드 넬이 내년 대만에 본격 진출하는 소감을 밝혔다.
넬이 22일 공개된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2017년 1월호를 통해 18년차에 접어든 가수활동에 대해 고백했다.
멤버들은 “항상 그때그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충분히 하고 있다. 음악적 변화나 색깔에 대한 고민보다, 음악을 발표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다. 앞으로는 좀 더 다양한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서라도 곡을 발표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2017년 대만 진출을 앞두고 있는 넬은 “기존의 곡들을 재편곡, 재녹음할 예정이다. 우리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라면 한국이든, 대만이든, 미국이든 통한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언어를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음악이다”고 진지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넬은 오는 24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2016 넬 크리스마스 콘서트-CHRISTMAS IN NELL’S ROOM 2016’, 30일과 31일 ‘NELL’S ROOM 2016-제주’ 공연을 앞두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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