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이 ‘2016 SBS 연예대상’에서 처음으로 마주한다.
22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25일 진행되는 ‘2016 SAF 연예대상’에 ‘미운우리새끼’ 네 아들인 김건모 박수홍 토니안 허지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네 명의 어머니는 시상식에 불참한다.
파일럿 방송부터 함께 한 김건모 허지웅, 정규 편성 후 새롭게 합류한 박수홍 토니안까지 네 아들은 ‘미운우리새끼’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각각 만날 일은 있었지만, 프로그램 회식을 포함해 네 사람이 한자리에 만난 적이 없다고. 2016년 SBS 예능을 살린 ‘미운우리새끼’에 큰 몫을 한 이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만나는 자리는 어떤 분위기 일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미운우리새끼’의 화자인 네 명의 어머니는 아쉽게도 ‘연예대상’ 현장에 함께하지 못한다. 밤 10시 5분에 시작해 밤 12시를 넘기는 시상식이기에 프로그램 제작진이 어머니들의 컨디션을 배려한 것으로 짐작된다.
‘미운우리새끼’는 어머니가 화자가 되어 관찰카메라를 통해 담긴 아들들의 일상을 스튜디오에서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불혹을 넘긴, 혹은 앞두고도 여전히 철부지 같은 아들과 늘 자식 걱정인 어머니의 이야기가 매주 금요일 밤 안방에 따뜻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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