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이 쓰러진 안길강 탓에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양희승 김수진 극본, 오현종 연출) 12회에서는 급작스럽게 쓰러진 아버지 김창걸(안길강)의 소식을 듣고 눈물 흘리는 김복주(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창걸은 몸이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몸 상태를 딸이 걱정할까 숨겼다. 혈액 투석을 받으러 갔던 김창걸은 결국 쓰러졌다. 친구를 걱정하느라 대전에 다녀오던 김복주는 아버지의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김복주를 만나기 위해 터미널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정준형(남주혁)은 정신없는 김복주를 데리고 병원에 도착했다. 병원에서 당장 필요할 물품까지 사서 몰래 병실 앞에 놓고 갔다.
아버지의 병실에서 나와 홀로 집에 돌아온 김복주는 제 아빠가 저를 얼마나 생각했는지를 세삼 떠올렸다. 부녀는 눈물을 흘리며 전화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역도요정 김복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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