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정준하가 마라도를 방문했다가 후회만 안고 돌아갔다. 놀러 온 줄 알았던 마라도행. 그러나 한겨울에도 일거리는 풍성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는 김환과 함께 마라도로 향하게 된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환은 분명 ‘마라도에 놀러 간다’고 했다. 그러나 정준하는 방어회를 맛보자마자 소라망을 옮기러 바다로 나갔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 우비까지 입고 전투의 현장에 나간 정준하는 20kg짜리 뿔소라망을 옮기는 작업을 해야 했다. 무게는 무게대로 무겁고 지압효과까지 느낄 수 있는 소라망은 체감무게 20kg을 훌쩍 뛰어넘었다.
정준하는 “내가 방어회 먹일 때부터 알아봤다” “마라도는 나랑 안 맞아”라고 불만을 터뜨렸다. 특히 김환과 박형일이 정준하를 두고 뿔소라를 실은 차를 타고 떠나 정준하를 더욱 열받게 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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