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월드스타 성룡이 대마초 범죄로 논란을 낳았던 아들 방조명(팡쭈밍)의 영화 복귀에 대해 해명했다.
성룡은 자신의 영화 ‘철도비호’에 아들인 방조명이 캐스팅돼 영화에 복귀,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방조명의 캐스팅 관련 질문에 “감독에게 물어보라. 감독이 선택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22일 중국 시나연예가 보도했다.
이에 ‘철도비호’의 정성 감독은 극본을 쓸 때 그 역할에 방조명이 어울릴 것 같았다고 생각해 캐스팅하게 됐다고 답했다.
성룡의 아들인 홍콩 배우 방조명은 지난 2014년 여름 대마 흡입 및 장소 제공 혐의로 중국 마약단속반에 체포됐다. 그가 지인들과 대마를 흡입한 장소는 다름 아닌 성룡 소유의 베이징 별장.
당시 방조명은 징역 6개월 형을 선고받고 이듬해 2월 출소,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2015년 성룡 주연의 영화 ‘철도비호’ 출연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을 낳았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방조명, 성룡, 영화 ‘로스트 인 타임’ 스틸컷,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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