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 출신의 루한이 중국에서 성공한 유학인으로 선정됐다.
중국 시나연예 등 현지 다수 매체는 23일 루한이 중국 CCG와 중국유학인원회국복무연맹연합이 함께 발표한 ‘2016 올해의 중국 유학 창신창업 50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루한은 한국 유학 중 연예계에 진출했다.
이 명단에는 학술, 과학 연구, 정치, 경제, 문화 등 영역의 유학자 출신 중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나는 인물들이 이름을 올리게 된다. 루한은 지난해 중국판 포브스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중국에서 영향력을 가진 점을 인정받아 이 명단에 포함됐다. 50인 가운데 유일한 연예인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루한은 지난 2014년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엑소를 이탈, 중국에서 배우 겸 가수로 활동했다. 최근 법원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루한에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으며, 원계약이 2022년까지 존속되며, 루한이 매출 분배를 하는 것으로 소송은 마무리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중국판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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