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편스토랑’ 박솔미가 첫 등장부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박솔미가 첫 출연했다. 박솔미는 ‘편스토랑’ 출연 전부터 SNS를 통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찐 실력자이다. 많은 기대 속에 공개된 박솔미의 요리 실력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이날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두 딸이 남기고 간 잔반으로 근사한 브런치를 완성했다. 밥을 참기름으로 양념해 튀긴 후 직접 만든 연어 마요 소스를 얹은 ‘연튀밥’을 시작으로 양배추를 고기처럼 구워 양꼬치 가루로 시즈닝 한 양배추 스테이크까지. 도저히 잔반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화려한 변신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외에도 ‘레시피 부자’ 박솔미의 레시피는 계속 쏟아졌다. 박솔미는 두 딸을 떠올리며 메추리알 장조림, 보리새우 멸치볶음, 호박나물 등 집 반찬 3종을 뚝딱 완성했다.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과정도 간단한 박솔미 표 반찬 레시피는 그녀의 살림꾼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날 박솔미가 공개한 다양한 레시피 중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쌍화탕’을 활용한 쌍족(쌍화탕 족발)과 쌍뱅(쌍화탕 뱅쇼)이다. 평소 족발을 좋아해서 많을 때는 일주일에 4번도 족발을 먹는다는 박솔미는 이날 혼술 타임을 만끽하기 위해 집에서 직접 족발을 만들었다. 이때 박솔미가 꺼낸 비장의 무기가 ‘쌍화탕’이다. 박솔미는 노두유와 쌍화탕으로 고기의 잡내는 잡되, 깊은 맛은 더한 쌍족(쌍화탕 족발)을 만들었다. 또 쌍화탕으로 뱅쇼도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다.
쌍화탕으로 족발과 뱅쇼를 만드는 박솔미의 아이디어에 ‘편스토랑’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박솔미가 직접 만든 쌍족(쌍화탕 족발)과 쌍뱅(쌍화탕 뱅쇼)을 멋지게 플레이팅 하는 장면은 분당 시청률 6%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첫 출연부터 어마어마한 요리 실력을 보여준 박솔미. 어남선생 류수영이 인정하고 출시왕 이경규가 견제한 대박 편셰프 박솔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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