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가 4년 연속 일본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음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닛칸 스포츠는 24일 아라시가 전날 발표된 오리콘 연간 랭킹 ‘아티스트 별 토털 세일즈’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아티스트 별 토털 세일즈’ 부문은 올 한해 음악 소프트(싱글, 앨범, DVD, 블루레이)의 총매출을 집계한 결과로, 아라시는 121억 8천만 엔으로 확인됐다. 닛칸스포츠는 아라시가 통산 6번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면서 두 가지 모두 아라시가 처음 깬 기록이라고 전했다.
아라시는 지난 10월 발매된 앨범 ‘Are You Happy?’가 74만 7000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난해 발매된 ‘Japonism’에 이어 2년 연속 오리콘 연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전국 투어와 9월 미야기 공연을 수록한 동영상 2개 작품이 오리콘 음악 영상 부문 2위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싱글 부문에서는 ‘I seek / Daylight’ ‘부활 LOVE’ ‘Power of the Paradise’가 각각 7, 9, 10위에 올랐다.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는 “팬 여러분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 영광스러운 상을 받고 멤버들에게도 1년의 좋은 마무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츠모토 준은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기뻐했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아라시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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