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25일 사망한 팝스타 조지 마이클의 시신이 부검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US위클리, 페레즈힐튼 등 매체는 조지 마이클의 사인이 부검을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조지 마이클의 오랜 매니저인 마이클 리프먼은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에 조지 마이클이 심부전으로 사망했으며, 침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알렸다. 타살의 흔적은 없다고도 밝혔다. US위클리는 부검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하며, 장례식 일정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지 마이클의 대변인은 이날 “사랑 받던 아들이자 형제, 친구인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에 평안하게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린다”고 공식 발표하며, “가족들이 이 힘든 시기에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라고 있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의 발언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조지 마이클은 절친한 친구인 앤드루 리즐리와 함께 1983년 듀오 왬을 결성,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라는 대표곡을 남겼다. 1987년 솔로로 데뷔한 조지 마이클은 ‘케어리스 위스퍼’ ‘아임 유어 맨’ ‘페이스’ ‘키싱 어 풀’ 등 히트곡을 남기며 전 세계적으로 1억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조지마이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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