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안효섭이 여심사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7일 복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안효섭은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을 확정했다. 안효섭은 박철수 역으로 출연할 예정.
안효섭이 맡은 박철수는 축구를 전공하고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인물.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하지 못해 새로운 축구 새싹들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한다. 변라영(류화영)과 인연을 맺을 예정.
돈 많은 남자만 좋아하던 라영을 변화시키는 인물이어서 안효섭이 펼칠 매력이 안방극장을 유혹할 전망이다.
그룹 원오원으로 데뷔한 안효섭은 MBC ‘퐁당퐁당 LOVE’, ‘한번 더 해피엔딩’, ‘가화만사성’, SBS ‘딴따라’에 출연, 폭 넓은 연기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버지가 이상해’는 서울 변두리에서 분식점을 운영해 온 소시민 한수의 아들, 딸들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코믹하고 따뜻하게 풀어낼 가족극이다. 오는 2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스타하우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