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엄마와 나 그리고 아빠’를 번역 출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라 출신 박규리가 근황을 전했다.
박규리는 최근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평소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알려진 박규리는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신의 집에서 촬영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박규리는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요즘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온전히 쉬지 못하는 성격인데, 요즘 들어 나를 조금 더 아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며 “스케줄표를 분 단위로 만들어 생활할 만큼 여태까지 늘 뭔가를 열심히 해왔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 정작 자신을 깊이 돌보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요즘 박규리는 “이 집에서 혼자 느끼던 감정을 홈 파티를 하며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바로 할 수 있는 게 참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예전에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알아가는 중이라고.
특히 1~2년 전부터는 술자리에도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박규리는 “예전에는 365일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너무 심해 술자리 자체를 피했는데 주도를 굉장히 바르게 가르쳐주는 지인들 덕분에 술도 여유를 가지고 마시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박규리의 집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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