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이경규와 강호동의 수하(?) 이윤석과 이수근 ‘한끼줍쇼’를 찾는다.
28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문화·예술인의 마을이라 불리는 평창동을 찾는다. 평창동에는 배우 윤여정과 가수 서태지와 윤종신 등 많은 연예인이 사는 곳으로도 유명한 동네.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의 수하로 불렸던 이윤석과 이수근이 출연해 규동형제와 호흡을 맞춘다. 게스트를 확인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오늘 편하겠다”라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평소 “이수근, 이윤석을 원격 조종하고 편하게 얻어먹자”고 했던 이경규의 바람이 이루어 진 것.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 된 규동형제는 초반의 여유는 사라지고, 이윤석과 이수근에게 결국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 강호동은 이윤석을 번쩍 들어 올려 흔들고, 이경규는 이수근을 향해 주먹을 날리기도 했다. 규동형제만 믿고 ‘한끼줍쇼’를 찾아온 이윤석과 이수근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두 사람은 ‘형님’으로 모셨던 선배들이 대문 앞에서 처절하게 거절당하는 모습에 충격을 받아 할 말을 잃었다.
한편, 네 사람은 규모가 큰 집, 개성 있는 집들이 등장하자 동네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몰라했다. 특히 타 방송사 관계자 등 예기치 못한 만남이 이어지자, 서태지, 윤여정 등 연예인의 집을 찾을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졌고.
이경규와 강호동, 그리고 이윤석, 이수근이 높은 평창동의 담을 넘을 수 있을지는 28일(수)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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