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일본 톱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33)이 양다리설에 휩싸였다.
28일 일본 주간문춘은 마츠모토 준과 아오이 츠카사(26)가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오이 츠카사는 일본의 유명한 성인물 배우다. 문제는 마츠모토 준은 싱글이 아니라는 점.
보도는 마츠모토 준이 10년 전부터 연인 관계인 이노우에 마오와 아오이 츠카사 가운데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고 폭로했다. 마츠모토 준과 이노우에 마오는 2005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함께 하며 염문을 뿌렸고, 일본 현지 방송가 및 팬들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날 주간문춘을 통해 아오이 츠카사와의 염문설이 보도되자 ‘꽃보다 남자’부터 10년 넘게 마츠모토 준과 이노우에 마오의 열애를 응원해온 팬들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한 연예 관계자는 주간문춘에 “관계자들도 마츠모토 준과 이노우에 마오의 관계를 모두 알고 있었지만 아오이 츠카사의 존재는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팬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충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꽃보다 남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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