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배우 유해진 현빈 주연의 ‘공조’가 내년 1월 18일 개봉을 확정했다.
29일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측은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조’가 1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타고난 수사 감각과 집념을 지닌 특수부대 출신 북한형사 림철령으로 분한 현빈은 ‘공조’를 통해 첫 액션 연기에 도전, 카체이싱,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한 완벽한 액션 연기로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사한다. 사람 냄새 나는 생계형 남한형사 ‘강진태’를 맡은 유해진은 697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럭키’에 이어 유해진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맛깔나는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하지원, 임수정, 한지민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현빈과 강동원, 유아인, 그리고 차승원에 이르기까지 남자 배우들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 유해진의 첫 만남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최고의 브로맨스로 반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 팀이 될 수 없었던 남북 형사들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스피디한 카체이싱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생생한 액션까지 다채롭고 풍성한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CJ엔터테인먼트, JK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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