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동건, 티아라 지연의 뜨거운 열애가 끝이 났다.
2일 이동건의 소속사 측은 지연과 결별을 인정했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일에 매진하다보니 관계가 소홀해졌고, 최근 결별하게 됐다.
두 사람의 열애는 2015년 알려졌다. 그 해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 촬영을 통해 만난 두 사람. 한 달 동안 크루즈 위에서 영화 촬영을 함께하며 서로에 대한 감정을 키웠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막 시작한 단계였음에도 두 사람은 쿨하게, 그리고 재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1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시작한 연애인 만큼 서로의 감정에 충실했다.
그렇게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 공식 석상에 함께하거나, 데이트 모습을 공개하는 일은 없었지만 서로에 대한 언급을 꺼리지 않으며 솔직, 당당하게 열애를 즐겼다.
그런 두 사람이 2년 열애를 마쳤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이별을 하게 된 이동건과 지연. 13살 나이차이를 극복하며 뜨거운 열애를 했던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