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PD가 ‘그것이 알고 싶다’와 경쟁 구도에 대한 입장을 내비쳤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빈커피에서는 KBS1 ‘미제사건 전담반 끝까지 간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윤진규 PD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경쟁에 대해 “부담된다. 그 시간대에 막강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그것이 알고 싶다’와 시간이 겹친다. 그런 부분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 미제팀과 협력을 한다. 스튜디오에 프로파일러나 경찰 분이 함께 등장한다. 같이 분석하고 따져본다. 그것이 다를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것이 미제팀이 어려운 사건을 맡고 고생하는 것이 있다. 이것을 공론화 시키고 단서가 나오면 제보하는 형태로, 호흡한다”고 차별점을 내세웠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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