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가상 리얼리티의 종식이 선언됐다. ‘진짜’가 몰려오는 것. 나영석 PD의 새 프로그램 이야기다.
tvN 측은 오늘(30일) “안재현과 구혜선이 출연하는 ‘신혼일기’를 오는 2월 론칭한다”고 밝혔다.
tvN 인제 갓 부부의 겨울나기 ‘신혼일기’는 나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깨소금 넘치는 신혼부부의 정석을 뽐내고 있는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결혼을 꿈꾸는 청춘들, 신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큰 인기를 끌었던 MBC ‘우리 결혼했어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낼 계획. 실제 부부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가상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고질병인 진정성 논란도 피해 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설렘과 더불어 현실적인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신혼일기’는 2017년 2월 3일 첫 방송.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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