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비밀’ ‘눈길’ 작가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PD가 JTBC에서 만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유보라 작가와 김진원 PD는 올해 방송을 목표로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구제적인 기획안은 나오지 않았지만, 두 스타 작가와 PD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드라마의 제작은 드림 E&M이 맡는다. ‘착한 남자’ 김진원 PD가 KBS에서 나와 JTBC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KBS에서만 작품을 공개한 유보라 작가도 JTBC와는 첫 작업이라 의미가 깊다.
2012년 방송된 ‘착한 남자’는 톱스타 송중기의 미니시리즈 원톱 주연 데뷔작이다. 당시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과 ‘착한 남자’의 성공으로 쌍끌이 흥행 주인공이 됐다.
유보라 작가는 2013년 11월 ‘비밀’을 통해 미니시리즈 작가로 데뷔했다. 주연을 맡은 지성과 황정음은 그해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거머쥐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2015년 공개한 2부작 ‘눈길’은 영화로도 제작돼 최근 개봉됐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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