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경기 포천서 고양이 2마리가 조류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해 정부가 조사에 나섰다.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5~26일 포천 가정집에서 키우던 수컷 고양이 1마리와 길고양이 새끼 1마리가 잇따라 폐사한 채로 발견됐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AI 바이러스 유형 가운데 ‘H5’형까지는 확인됐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다.
정부는 확진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추가 방역 조치에 나섰다.
한편 조류가 아닌 포유류에게서 AI감염 의심 사례가 나온 것은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TV리포트 뉴스팀 tvreportnewsteam@tvreport.co.kr /사진=M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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