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파워레인져스:더 비기닝’이 ‘미녀와 야수’와 닮은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신드롬 1.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양자구도 형성하며 글로벌 흥행 돌풍
최근 북미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미녀와 야수’가 닮은꼴 흥행 행보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월 24일 북미 개봉과 함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4000만 불 이상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한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글로벌 흥행작 ‘미녀와 야수’와 함께 북미 박스오피스 쌍끌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북미를 비롯해 멕시코, 브라질, 영국 등 국가에서도 차례로 개봉해, 개봉 첫 주말 전 세계 5900만불 이상의 수익을 기록, 글로벌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이와 같은 흥행 성적은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미녀와 야수’의 흥행 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것이라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보다 2주 먼저 개봉한 ‘미녀와 야수’ 또한 북미 박스오피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을 거두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신드롬 2. 90년대 탄생, 전 세계가 열광한 원작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식지 않는 인기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과 ‘미녀와 야수’의 두 번째 공톰점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는 것이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오리지널 원작은 1975년 시리즈의 탄생과 함께 열광적인 팬덤을 형성한 것은 물론 세계 각국으로 전해졌다.
1993년부터 총 19개 시리즈로 제작된 오리지널 ‘파워레인져스’는 현재까지도 가장 인기 있는 TV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며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1991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미녀와 야수’는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기록된 바 있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신드롬 3. 2017년 새롭게 태어났다! 화려한 비주얼과 업그레이드 된 액션
1990년대 각 분야에서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킨 두 작품이 시대를 뛰어넘어 새롭게 재탄생 되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탄생 42주년을 맞아 리부트(Reboot)되어, 영화 개봉 전부터 총 7편의 시리즈 기획 소식을 전하며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기존의 이미지를 뒤엎는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 스케일은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손색이 없다. 새롭게 탄생한 슈퍼히어로와 함께 메가톤급 액션을 선사할 조드의 모습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를 기대케 한다. 다섯 개의 조드가 하나의 완전체를 이루며 메가 조드로 변신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모습은 짜릿한 액션을 선사하며 전 세계 팬들로부터 히어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벨과 야수를 비롯한 원작 오리지날 스토리 속 캐릭터인 ‘촛대’, ‘시계’, ‘깃털’, ‘주전자’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최첨단 기술로 한층 업그레이드 해 실제와 같이 리얼하게 구현해내 눈길을 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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