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톱모델 미란다 커가 결혼식 들러리로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미란다 커는 최근 고향인 호주 헌터밸리에서 열린 남동생 매트 커와 그의 동성 연인인 지미 라이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매트 커의 결혼식에는 미란다 커의 약혼자인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도 함께였다.
미란다 커 남매의 모친인 테레스 커는 31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소식을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에서 에반 스피겔은 미란다 커의 허리를 꼭 껴안고 환하게 미소를 지었다. 미란다 커는 흰색 드레스에 부케를 들어 결혼식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전 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아들 플린을 두고 있는 미란다 커는 올 1월부터 에반 스피겔과 공개 열애를 즐기다 최근 약혼을 발표했다. 올해 결혼 예정이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테레스 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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