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아기천사가 양철로봇 신용재를 꺾고 새 가왕에 등극했다.
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46대 가왕자리를 놓고 4연승에 도전하는 양철로봇과 4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귀를 사로잡았다.
2라운드 1조에선 우리마을과 디저트맨이 대결을 펼쳤다. 우리마을은 유미의 ‘별’을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열창했고 디저트맨은 김연우의 ‘이별택시’로 담담하면서도 애잔한 감성으로 소화해냈다. 이날 디저트맨이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우리마을은 아이오아이와 우주소녀로 활동중인 유연정으로 드러났다.
2라운드 2조에선 주전자부인과 아기천사의 대결이 펼쳐졌다. 주전자부인은 김현정의 ‘멍’을 선곡해 시원한 고음과 박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는 아기천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선곡해 달달한 목소리로 발랄한 무대를 펼쳤다. 아기천사가 가왕후보결정전에 진출했다. 주전자부인은 스페이스에이의 김현정으로 드러났다.
가왕후보결정전에선 아기천사와 디저트맨이 맞붙게 됐다. 디저트맨은 뱅크의 ‘가질수 없는 너’를 부르며 묵직한 여운을 안겼고 아기천사는 더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를 선곡해 애절한 사랑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하며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아기천사가 가왕전에 오른 가운데 디저트맨의 정체가 공개됐다. 디저트맨은 정승환으로 드러났다.
이어 가왕 양철로봇의 방어전 무대가 펼쳐졌다. 양철로봇은 지오디의 ‘촛불하나’를 선곡했다. 블루스 리듬에 맞춰 자신만의 감성으로 곡을 해석한 가왕의 신나는 무대에 판정단들 역시 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대결결과 아기천사가 양철로봇을 꺾고 새가왕에 등극했다. 4연승에 실패한 양철로봇의 정체는 포맨의 신용재로 드러났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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