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화랑’ 고아라 김태형의 햇살 같이 밝은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3일 KBS2 월화드라마 ‘화랑(花郞)’(박은영 극본, 윤성식 연출) 측은 해피 바이러스를 발산하는 아로(고아라)와 한성(김태형)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상처투성이로 나타난 한성과 그런 한성을 치료해주는 아로의 모습이 담겼다. 그 동안 햇살처럼 맑은 미소와 소년 같은 외모를 자랑했던 한성이지만, 입술에는 상처가 났고, 오른쪽 팔에는 붉은 피를 철철 흘리고 있다.
크게 다친 한성을 치료하는 아로의 얼굴에는 걱정이 가득 어린 상황. 한성이 다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쏠린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아로를 향해 씨익 웃거나, 입에 무언가를 문채 장난을 치고 있는 소년같은 한성의 모습도 담겼다. 이와 함께 아픈 한성을 안심시키는, 아로의 밝은 표정 역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발산한다.
‘화랑’ 측은 “앞으로 아로와 한성은 오누이처럼, 친구처럼 어우러질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만들어 낼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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